빅토리아주 무더위 이어져… “어린이 혼자 차량에 남겨서는 절대 안 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 속 차량에 어린이를 절대로 혼자 남겨두면 안된다”라는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멜버른을 포함한 호주 남부 지역에 폭염이 이어진다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무더위 속 차량에 어린이를 절대로 혼자 남겨두면 안된다”라는 당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멜버른에서만도 차량에 혼자 있다 구조된 아이들이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앰뷸런스 빅토리아의 저스틴 던롭 씨는 “차를 잠그기 전에 꼭 차량을 다시 살펴보는 습관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어린이를 차에 혼자 두는 것은 괜찮은 일이 아니다”라며 “슬프게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최근 앰뷸런스 요원이 파견된 것이 10건에 이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개선할 여지가 아직 남아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어제 모닝턴 패닌슐라의 쇼어햄에는 ‘화재 비상 경보’가 발령됐다. 빅토리아 주 당국의 댄 스티븐스 씨는 기중기 2대와 헬리콥터가 출동해 해당 지역의 화재 진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빅토리아 주 워남불은 오전 10시 30분경 34도를 기록한 후 오후 1시 50분에는 39.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아발론의 기온 역시 최고 39.9도를 기록했으며, 라트로브 밸리는 36.7도를 기록했다.
기상청의 케빈 파킨 수석 예보관은 “빅토리아 주 전역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이 같은 고온은 3월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SBS Kore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