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오즈통신원2기 욘잉] 우리는 쿼런틴중! 브로콜리 수프 만들기!
안녕하세요!
인오즈 통신원 2기 욘잉 입니다.
이번에는 "퀄리팩" 이라는 팜에서 일하는 친구가 전해준 브로콜리로 수프를 만들어보았어요!
거의 이틀에 한번씩 브로콜리를 가져다 주는데 매번 볶아 먹으니 슬슬 질리기 시작했고... 색다른 걸 만들어 보고자 도전한 브로콜리 수프!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했고 맛은 매우매우 좋았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알려보고자 글을 써 봅니다 :)
자! 먼저 재료 손질 들어갑니다 ㅎㅎㅎ
저는 브로콜리 한송이를 이용했어요.
줄기부분은 거의 제거 한 뒤 잘게 찢어줬구요, 양파를 챱챱 다졌습니당.
햄도 서걱서걱 잘라놓은뒤...!
버터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넣고, 햄과 양파 먼저 볶아줬어요!
보통은 밀가루를 넣어서 루를 먼저 만들지만... 저는 밀가루 굳이 넣고 싶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양파가 갈색이 될 무렵 쯤 브로콜리도 투하!
약 3분정도 볶아 줬던거 같아요. 어차피 우유를 넣고 끓여야 하기에 너무 많이 볶지 않았답니다!
브로콜리를 약 3분간 볶아 준 뒤, 우유도 투하!
재료들이 잠길만큼 부어줬어요. 라이트우유를 사용했지만 풀크림 밀크를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우유를 붓고 보글보글 끓어 오를때 쯤, 불을 살짝 줄여주고 나무 주걱으로 눌러 붙지 않게 살살 저어 주면됩니다.
한 20분간 끌여 준 뒤, 파마산 치즈 서너스푼 넣어주니, 끈적끈적 우리가 알고 있는 스프 농도가 맞춰 지더라구요 ㅎㅎㅎ
슬라이스 체다 치즈 써도 무방합니다!
저는 파마산 치즈를 얼른 소진해야 했기에...(유통기한 임박) ㅎㅎㅎㅎ
매우 간단하죠??
한국에선 보통 데쳐서 초장 찍어먹는게 전부지만, 이렇게 스프를 만들어 놓으니 정말 근사하더라구요 ㅎㅎㅎ
식빵 한장 구워서 같이 곁들여 주니 아주 든든한 한끼 해결!!
집에 혹시 브로콜리가 있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해요!!
그럼 다음번에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